지난 8월 11일(토) 통영 옻칠미술관( http://www.ottchil.org ) 에서 네번째 한국옻칠화회전이 개막되었습니다.
인사동 공화랑을 시작으로 KBS전시관을 거쳐 옻칠화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옻칠의 본고장인 통영의 옻칠미술관으로 천리 대장정 전시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옻칠화회 회원과 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님, 경남지역 미술인이 함께 모여 화기애애하게 열렸으며, 옻칠화에 대한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져습니다,
☞ 통영 옻칠미술관에서 네번째 한국옻칠화회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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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옻칠미술관서 한국옻칠회화전
[연합뉴스 2007-08-05 07:03:41]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내 유일의 옻칠(漆)작품 전문 전시관인 경남 통영 옻칠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9월9일까지 약 한달간 용남면 화산리 미술관에서 한국옻칠회화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대학강단과 각종 국내외 미술전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옻칠화회 회원 28명이 창작한 다양한 옻칠기법을 활용한 작품 수십점이 선보인다.
2003년 창립된 한국옻칠화회는 깊은 색감과 광택을 가진 전통 옻칠을 현대회화에 적용해 '옻칠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다양한 옻칠작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미술관에서 열린다.
통영 옻칠미술관은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중국 칭화(淸華)대 미대 객좌교수를 거친 옻칠예술 전문가인 김성수(73) 관장이 2006년 6월 고향 통영에 개장한 옻칠전문 전시관으로 한.중.일 3국의 독특한 옻칠 예술품을 소장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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